최근 국산 중고농기계시장은 적체현상문제로 큰 시름을 앓고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방법으로 수출이 거론되고 있지만 그마저 쉽지가 않습니다.
현재 중고농기계는 대부분 10년 정도 사용 후 수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출 후 필요한 부품공급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는 현재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문제이며, 앞으로의 수출에도 악영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생산업체에 부탁을 드리고 싶은 점이 있다면 부품 공급을 적어도 15년 정도는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산 중고농기계를 지양하는 해외 바이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품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것을 어느정도 그들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품조달 문제가 해결돼야 국산 중고농기계 수출의 물꼬를 틈으로써 숨통도 보다 열릴 것입니다.